천우, 경쟁력 확보 ‘시동’

생산·물량 관리 체계화

2002-04-28     KTnews
천우(대표 박용호)가 백화점, 재래시장, 할인점을 망라하는 유통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 지난 3월 롯데 잠실점 1억 80만원, 광주점 1억 6백만원, 분당점 6000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천우바지’는 백화점에서도 상위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브랜드. 재래시장에 기반을 두고 아동복을 전개하고 있는 ‘천우바지’는 현재 할인점에도 아울렛 매장을 진행, 유통 다각화를 실현하고 있다. 천우의 대량화된 물량관리와 적절한 세일전략, 중저가 가격대는 할인점에 경쟁력을 확보하는 가장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타 브랜드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천우의 생산관리 능력은 백화점, 재래시장, 할인점을 입점을 가능케 하고 있는 것. 현재 마그넷에서 아울렛 매장으로 월 평균 3천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천우바지’는 올해 안으로 할인점 시장도 적극 공략, 유통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