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U.C 버클리

‘효율지향 소비자그룹’ 적극 공략컬러 코디 이지스타일 전격 출하

2002-04-28     KTnews
대동 U.C 버클리(대표 권 윤환)가 ‘효율지향의 소비자그룹’을 겨냥한 차별 마케팅을 펼친다. 대동은 핫섬머의 영층을 겨냥한 컬러 코디 기획상품 시리즈를 전격 출하한다. 또한 최근 경기를 반영해 저렴하면서 상호 코디가 가능한 폭넓은 제품군을 조성하고 볼륨화정책을 펼쳐 판매을 촉진할 계획이다. 토틀 이지 캐주얼 ‘U.C BERKELEY’를 전개하고 있는 대동은 올 섬머와 방학을 기해 영층을 비롯한 신세대 마인드의 소비자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세트구매할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 주력상품은 ‘화이트 & 네이비’ ‘카키 & 베이지’군의 셔츠와 니트, 반바지등으로 토틀 코디네이터그룹. △기본물인 피케셔츠의 경우 다양한 컬러로 중저가대에 제안되고 있으며 니트와 반바지는 크게 두그룹으로 나눠 솔리드와 체크물간 시원스런 코디를 유도한다. △카키그룹은 베이지와 카키톤의 셔츠에 톤 온 톤 컬러의 면 팬츠 혹은 체크 팬츠와 코디하며 △화이트 & 네이비군은 그물모양의 여름 조끼와 함께 버클리의 로고가 부각되는 기본 면셔츠와 네이비 팬츠, 화이트와 블루, 옥색계열의 단색 니트셔츠와 상호 접합한 착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들 제품군들은 단순한 코디를 유도하지만 소비자 선택에 있어 폭 넓게 기획돼 다양한 것이 특징적이다. 이 회사는 브랜드와 제품의 특성에 부합된 마켓전략으로 전국 지역 및 지방백화점의 특설, 행사매장과 가두특약점운영방식으로 볼륨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핫섬머 제품도 부담없는 가격에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생산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등 약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인 권 윤환사장은 “U.C 버클 리가 미국 IVY리그의 명문이며 그동안의 볼륨화로 대학생들에게 상당한 이미지제고를 해왔다. 무리한 거품정책보다는 저렴하고 실용적 아이템에 유통차별화로 효율적 저변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사업전개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