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어패럴, 해외생산 전력
중저가 정책 구축
2002-05-02 KTnews
참존 어패럴(대표 문일우)의 ‘머라이언 키즈’가 미얀마에 해외 생산라인을 확보, 중저가 브랜드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얀마 해외공장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체계를 완비한 ‘머라이언 키즈’는 타 경쟁 브랜드에 비해 같은 품질에 40% 싼 가격대 상품을 제시한다.
이러한 생산체계는 재고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퀼리티가 유지된 저가 상품생산을 가능케 하는 것.
백화점 세일기간동안 세일을 하지 않는 대신 일부 품목을 균일가로 판매하거나 10% 쿠폰제도를 실시, 노세일을 전개하며 확실한 저가 브랜드 컨셉을 다져 나간다는게 가장 큰 강점.
참존 어패럴은 ‘머라이언 키즈’의 매출 추이에 따라 F/W까지 5-10개 매장을 더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생산이 원활하게 운영되면 올 F/W부터 원단발주까지 모두 완비된 완전한 해외생산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관련업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