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특수공업사, 사염용 스텐레스보빈 특허출원

2002-05-02     KTnews
한진특수공업사(대표 김선제)가 원뿔형 사염용 스텐레스보빈으로 특허출원을 하고 원터치로 분리가 간단한 봉 Cap을 국산화하여 해외로 수출하는 등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사염용 프라스틱 보빈이 사용 후 재활용 되지 못한 문제점에 착안,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텐레스보빈 개발에 착수했다. 제품 개발과정에서 탈수시 보빈의 상·하부 찌그러짐, 보빈에 와인딩된 원사의 상부가 보빈 하부에 끼어 파손되는 문제점 발생등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쳤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빈 상·하부를 이중처리하여 재질을 강화하고, 보빈 하부에 홈을 만들어 개선했다. 현재 경기연사 등 몇몇 사염업체에서 테스트 진행중으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 외국에서 수입하던 치즈염색용 봉 Cap을 국산화하여 2/3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제품은 원터치로 치즈에서 분리가 간단하여 종전에 볼트, 너트를 푸는 작업시간을 크게 감소시켰다. /최성식 기자 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