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합섬, 영구자석 사업매각

2000-02-06     한국섬유신문
동국합섬은 지난 3일 자동차 부품용 영구자석 사업부문 을 프랑스 카본로레인 그룹에 리스자산을 포함한 약 2 백20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연간 1백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생산해 이중 절반을 유럽과 북미지역으로 수출하던 동국합섬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영구자석사업 매각, 풀로에스터 등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본로레인 그룹은 1백년 역사를 지닌 전기부품 및 소재 전문업체로 유럽과 미주지역에 5개의 공장을 갖고 있는 영구자석분야 세계 3위의 다국적 기업이다.< 전상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