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맞춤형 수출 마케팅 지원

수출증대기여 53개 유망품목 지정

2002-05-05     KTnews
산자부가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53개의 유망품목에 대해‘맞춤형 수출 마케팅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수출 마케팅 지원은 유망품목 생산업체에 대해 수출지원기관이 직접 접촉해 업체입장에서 꼭 필요한 애로를 해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쟁력 1위품목과 경쟁력 상승품목으로 나눠 시장점유율, 기술력, 국가이미지 연계 등을 고려해 선정된 수출유망품목에는 섬유부문에서 장섬유 초극세사(코오롱), 폴리에스터 장섬유사(한국합섬), 폴리에스터 단섬유(휴비스), 모자(영안모자) 등이 경쟁력 1위품목으로 선정됐으며 극세사 클리너(은성코퍼레이션)는 경쟁력 상승품목 선정, 지원을 받게 된다. 산자부는 단기적인 수출증대는 물론 국가이미지 기여 가능성을 감안, 중장기적으로 수출에 기여할 수 있는 품목으로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산자부는 위성방송(아리랑TV)을 통한 해외홍보,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해외인증 지원, 해외특허권 보호 등 개별업체별 특성을 반영해 니드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백현우 기자 hyun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