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호기계, 방축 건조기 ‘호평’
성능보강 생산성 배가
2002-05-05 KTnews
건조기 전문메이커인 쌍호기계(대표 이석취)가 큰 폭의 에너지를 절감시키고 기존 방축건조기의 성능을 대폭 보강한 신개발품 ‘SH-SDHG 45’가 사용업체들로부터 커다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동일 동력, 같은 사이즈의 타기종보다 2배의 건조능력을 갖추어 생산성이 우수하다.
즉 기존 설비의 절반에 해당하는 설치면적과 전력소비로 같은 양의 방축건조 능력을 갖고 있어 방축건조기를 여러대 가동하는 업체의 경우 이 회사의 ‘SH-SDHG 45’ 1대로 가공량을 커버할 수 있다.
또 축율은 건조기내에서 5%미만, 컴팩트가공까지 하게 되면 3%미만으로 완벽하고, 오버피드를 70%까지 주면서도 고르게 건조될 정도로 건조능력이 탁월하다.
이와 함께 히터를 챔버마다 한쪽에만 있던 모터를 좌우 양쪽으로 배열하여 균일하게 건조되도록 했다.
또한 노즐의 각도를 조절하여 열풍이 원단에 90도 각도로 일정하게 불게 함으로서 원단이 쏠리지 않고, 건조효과도 향상 시켰다.
그리고 히터 노즐을 청소하기 쉽게 하고, 증설시 챔버만 덧붙이면 되게 하여 증설이 용이하고, 열손실이 적도록 보온효과를 극대화시킨점 등이 돋보인다.
지난해 성도에 첫 설치된 이후 새한, 금광섬유 등에서 가동 중으로 생산성 증가, 균일한 건조능력, 에너지 절감, 완벽한 축율 등 여러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성식 기자 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