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미다스, ‘DAKA’ 소비층 확대 도모
제품·유통다각화 시동
2002-05-05 KTnews
남성캐릭터 캐주얼 ‘DAKA’를 전개하고 있는 다카미다스(대표 단 광호)가 유통다각화를 통한 소비층 확대에 나선다.
지난 99년 4월에 런칭해 전개 3년차를 맞이한 다카미다스는 최근 11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4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올 들어 이 회사는 제품을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대리점과 상설점등 유통을 확보함으로써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DAKA’의 주요 소비층은 20대 중후반. 정장과 단품의 비중은 S/S의 경우 6대 4 정도이다.
정장의 경우 타겟을 넓게 가져가면서 특이 체형은 경우 맞춤 제작도 가능하게 했고 단품의 경우 60여 스타일로 니트, 셔츠, 점퍼, 팬츠, 반바지등을 기획해 코디네이션을 유도함으로써 에이지타겟을 낮추는 효과를 주고 있다.
이 같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대리점과 상설타운 진출을 통해 2-3개 상당의 매장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50여억원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설정해 둔 상태다.
남성복 가두샵이 잘 조성돼 있는 건대부근 상권이나 남성상설타운이 조성돼 가는 구로2공단 등에 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DAKA는 고감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주무기로 점진적인 소비층 확대를 시도해 가고 있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