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F, ‘어바우트’ 안착 시도

‘고품격 파워’ 수트라인 전개

2002-05-05     한선희
nSF(대표 김창수)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어바우트’가 고품격 수트 생산을 위한 자체 생산 공장을 설립, 매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로스코디를 주무기로 리딩브랜드로의 안착을 시도했던데 이어 대량생산 방식서 커버할 수 없었던 퀄리티 문제와 대중적인 디자인을 보완한 고품격 캐릭터 수트를 선보이고 있다. ‘어바우트’는 공장설립 이후 섬세하고 디테일한 가공과 고급 퀄리티 유지, 다양한 디자인과 실루엣 제시로 폭넓은 고객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어바우트’가 제안하는 ‘파워 수트’는 ‘max’, ‘nob’, ‘biz’ 라인으로 구성됐다. 슬림라인 ‘max’는 베이직 피트로 전체 수트의 50% 비중이며 실루엣이 슬림하고 트랜디하다. 특히 캐주얼한 느낌으로 단품 코디네이션도 가능하다. ‘nob’은 볼륨 라인 수트로 어깨와 힙에 여유를 준 클래식 스타일이며 고급 소재와 컬러, 섬세한 트리밍을 준 럭셔리 라인. 트라이앵글 라인으로 어깨를 강조한 남성적인 피트의 ‘biz’는 편안한 피팅감으로 활동성을 준 비즈니스 수트류가 제안된다. ‘어바우트’는 다양한 체형의 고객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각 라인별 차별되는 컬러의 스페셜 택을 부착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