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인터내셔널, ‘슈티’ 홈플러스 전점 입점 검토

유통망 확대 본격화

2002-05-09     KTnews
민예인터내셔널(대표 이종만)의 ‘슈티’가 하반기 ‘홈플러스’ 전점 입점을 고려하는 등 유통망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 ‘슈티’는 현재 운영중인 홈플러스 7개점은 물론 하반기에 오픈 예정인 6개점에도 모두 입점할 계획이다. 이번 홈플러스 ‘슈티’ 매장은 면적이 최하 30평을 넘으며 ‘슈티’와 관련된 모든 제품들이 입점, 전시될 예정이다. 의류에서부터 벨트, 컵, 축구공 등 한국대표축구팀 공식상품화권을 취득한 모든 업체들의 아이템이 전시되어 토탈컬렉션을 구축한다. 이 업체들은 2002년 월드컵 및 올림픽팀, 청소년팀의 로고와 ‘슈티’공식 마스코트 및 응용 캐릭터, KFA 엠블렘, 기타 대한축구협회 소유의 각종 디자인물에 대한 상품화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매장엔 고객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축구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 공간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종만 사장은 “토탈 매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의류인 만큼 스포츠캐주얼 ‘슈티’의 아이템 보강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토탈 매장은 ‘슈티’의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