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바지·니트티셔츠·체크남방 인기

고품질 신제품 대거출시·감각여성층 집중공략

2002-05-09     김임순 기자
최근에는 브랜드별로 얇고 가벼운 티셔츠류와 원사부터 차별화 된 고품질의 신제품들이 대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AM하우스’와 ‘쏘, 베이직’의 얇고 가벼운 면 티 셔츠류와 니트류는 세 번 수의 실로 만들어져 소프트한 감각으로 여성 소비층에게 집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을 실감하듯 반바지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면 반바지를 중심으로 짧고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들 구매가 늘면서 같이 코디가 가능한 체크 남방류 판매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지캐주얼 군 브랜드들은 대부분 반바지와 티셔츠 자켓은 필수품이지만 여름으로 갈수록 자켓류는 줄어들고 타 아이템이 추가된다. 상의류는 체크 남방류와 함께 줄무늬 티 셔츠류도 이번 시즌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달 ‘티비제이’가 전개한 봄 이월상품 판매 전에는 주부들과 학생층의 호응을 얻어 이틀 동안 3000만원 상당을 기록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