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인터내셔날(대표 배광남)이 한수이북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담당할 대리점을 설치하고 내수 영업을 강화한다.
대만 최대의 염료메이커 에버라이트社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의 한수이북 대리점 에바코리아는 포천·동두천염색단지 등 면니트, 직물 염색공장들을 대상으로 올해 반응성염료 5백톤 판매를 목표로 잡고 영업력 확충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고온에서도 밝은 색상을 보장하는 H type의 반응성염료(Evercion)를 비롯해 수프라제품(Everzol Navy Blue GG) 등 다수의 특화 품목들을 보유하고 있다.
에바코리아는 고품질에 최소한의 마진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염색업체의 원가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 에버라이트社측이 최근 국내 제품과 동일한 가격대로 제품 공급을 약속한 만큼 수요업체들이 구매단가 상승의 부담없이 반응성 제품을 사용토록 가격메리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향후 반응성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 후에 분산 및 산성염료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최성식 기자 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