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라인, 원적외선 소재 출시
천연향·옥결합 시너지 효과 ‘톡톡’
2002-05-12 KTnews
천연향 개발 전문업체 월드라인(대표 오화영 www.world-line.com)이 원적외선 섬유원단을 개발해 본격 생산한다.
월드라인측은 천연향과 옥을 결합시켜 아로마테로피(향기치료) 효과 와 원적외선 발산 기능까지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월드라인 오하영 대표는 “이번 개발된 원적외선 섬유는 옥을 액상으로 결합시킨 것으로 원단을 만지면 순간적으로 공진현상이 발생해 온몸에 힘이 증폭된다”며 “특히 향기로움과 원적외선 효과로 헬스 마켓팅에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원적외선협회의 실험결과에서는 천연향과 옥을 액상상태에서 결합에 따라 ▲원적외선 방사율 0.89% ▲항균성 88% ▲탈취율 72% ▲열화상 실험에서 온도가 0.6℃ 이상 상승돼 타제품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월드라인측은 향후 천연향과 옥을 결합시킨 원적외선 제품을 확대해 카페트, 벽지, 가죽제품까지 광범위하게 적용시킬 계획.
또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개발을 통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출시예정이다.
한편 월드라인은 헬스 마케팅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해 지용성 비타민을 부착시킨 비타민 의류 제품과 올리브유제품등을 개발해 좋은 호응을 받았고, 최근 향기나는 마우스 패트를 개발 실용신안을 출원했다.
/ 이기범 기자 bumco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