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선氏, 포토제닉상 수상

상하이 국제 모델 콘테스트 한국대표참가

2002-05-12     한선희
넥스트인터넷(대표 김해련)의 ‘모델플러스’ 모델 김윤선씨<사진>가 지난 2일 개최된 상하이 국제모델콘테스트서 한국 대표로 참가,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상하이 최대 모델 에이전시인 오리엔탈 모델링 앤 미니어가 주최한 이 대회는 전세계 패션 디자이너와 섬유업계 관련인들이 모이는 ‘패션 컬처 페스티발’의 오프닝 행사로 매년 개최돼왔다. 올해 7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모델을 비롯 미국, 유럽, 남미 등 각국의 대표 남녀모델 70여명이 출전해 모델로서의 자질을 겨뤘다.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의 최종대회를 거쳐 2일 열린 시상식서 남녀 각 1, 2, 3등과 최고 인기모델, 베스트 캣워크 모델 등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총 3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포토제닉상으로 1천달러의 상금을 받은 김윤선 씨는 모델포탈사이트 ‘모델플러스’의 전속 모델로 현재 쇼무대와 잡지 화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신인. 국내 최초 모델 포탈사이트 ‘모델플러스’는 지난해 8월 오리엔탈 모델링 앤 미디어사와 제휴를 맺고아시아 모델 네트워크를 구축해가고 있다. 김해련 사장은 “향후 신인모델을 지속 발굴해 국제적 재목으로 키워나갈 방침”을 밝혔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