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 ‘헤드’ 매니아 육성 전력
테니스대회·수영복쇼 공동진행
2002-05-12 KTnews
코오롱상사(대표 나종태)의 ‘헤드’가 인지도 확산과 업그레이드를 위한 ‘헤드컵 테니스 대회’와 수영복 패션쇼를 진행한다.
‘헤드’는 동호인 대회 등 소규모 지원에서 벗어나 ‘제 1회 헤드컵 서울 오픈 테니스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명실공히 선두 스포츠 브랜드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한다.
이 대회는 실업과 대학의 30위권내의 선수만에게만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등 엘리트를 위한 대회의 이미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
주최는 대한 실업테니스연맹과 대학테니스연맹이며 ‘헤드’는 내년엔 국제적인 면모까지 지닌 대회로 키워 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헤드’는 5월 30일 12시에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단독 수영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헤드’는 공동프로모션으로 진행해 왔던 수영복 패션쇼를 올해엔 독자적으로 기획, 진행해 ‘헤드’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단독적인 구성으로 ‘헤드’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것.
‘헤드’ 매장 관련자와 우수고객 250여명, 협력 업체 등 연관 업계의 100여명, 연예인과 프레스 등 모두 통틀어 약 500여명을 초청한다.
‘헤드’는 패션쇼의 메인은 수영복이나 ‘헤드’만의 컨셉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
영화를 패러디한 율동이 믹스되어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따뜻하고 친근한 가정적인 분위기도 물씬 느낄 수 있다.
연예인들이 진행하는 쇼도 기획중인 ‘헤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헤드’ 매니아를 창출시킨다는 각오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