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지실업, ‘소피아마레’ 고품격 이미지 강조

외식업계와 프로모션

2002-05-12     KTnews
운지실업(대표 허남숙)이 신규 런칭한 수영복 ‘소피아마레’의 홍보를 위해 1대1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올해 런칭된 ‘소피아마레’는 이태리 패션 수영복 전문 브랜드로서 1960년에 설립된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유럽 내에선 120여개의 샵과 백화점을 통하여 유통되고 있다. 컨셉은 ‘Sexy modern &Hippy chic’로서 이태리 감각의 모던함과 섹시함을 표현하며 70년대의 레트로 이미지를 트랜드 라인으로 전개한다. 운지실업은 24세를 메인 타겟으로 고품격 패션 마인드를 지향하는 신세대 커리어를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남성라인은 커플룩만을 진행함으로써 여성과 남성라인을 9:1의 비율로 진행한다. 수영복은 국내생산과 수입 비중을 8:2로 구성하는 반면 악세사리는 전량 수입한다. 전스타일에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디자인을 제시하며 아웃 웨어 개념의 비치웨어로 물밖과 안에서도 자유롭게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운지실업은 올해엔 A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15개점을 오픈할 예정. 브랜드 홍보는 다이렉트 마케팅에 가장 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호텔과 훼밀리레스토랑과의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것, 광범위한 브랜드 노출보다는 코어 타겟 마케팅으로 승부한다는 원칙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