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마 위주 소재사용

밝고 화려한 컬러로 시원한 여름 분위기 표현

2002-05-16     KTnews
여름이 본격화되면서 매장 전체에 섬머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다. 어린이날 시즌이 완료되면서 브랜드들은 본격적으로 핫섬머를 겨냥한 반바지, 민소매 티셔츠, 원피스와 같은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한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 세탁하기도 용이하고 활동하기에도 편한 면, 마 소재 상품을 제시하고 있다. ‘아돌드 파마’는 활동하기 편한 줄무늬 셔츠와 반바지, 면 100% 체크무늬 셔츠형 원피스를 출시했다. ‘레고키즈웨어’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민소매 원피스와 면반바지를 전개, 핫섬머를 공략한다. ‘빈’은 베이지, 그레이, 화이트를 메인컬러로 마 소재가 혼용된 아이템을 제시함으로써 시원함을 부각한다. ‘톰키드’는 면 100% 멜빵바지, 멜빵 원피스로 활동성과 귀여움을 강조하고 있다. ‘이솝’은 데님 바지와 블루, 화이트가 가미된 스커트, 니트를 통해 여름의 청량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블루독’은 청바지와 로고가 적힌 티셔츠를 세트로 구성함으로써 활동성과 시원함을 강조한다. 올 시즌 아동복은 각각 브랜드에 적합한 아이템을 출시함으로써 시원하고 활동적인 여름을 표현하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