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라디오가든’<사진>이 이지 캐주얼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주얼 시장서 상품만으로 차별화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매장과 접객 서비스의 차별화로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라며 박재홍 이사는 판매사원 1등화 전략을 통해 고객 흡수를 전략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고객과 호흡하는 판촉 마케팅, 이미지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광고마케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사한 브랜드들이 차별성 없이 시장을 구성하게 되면 현재 매출이 좋더라도 롱런하기 힘들다고 판단, 향후 외형보다는 고객들의 브랜드 로얄티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것.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 인적 자원을 중심으로 하는 경영관리가 필수이나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밝히는 박 이사는 직원 상호간 신뢰 구축과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 등을 조성함으로써 이지 캐주얼 시장서 ‘라디오가든’만의 브랜드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 chom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