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 정보 온라인 서비스바이어 동향·전자상거래 총망라방대한 DB·전세계 트랜드 신속제공
2002-05-16 KTnews
www.wgsn.com(Worth Global Style Network)은 패션과 디자인 산업 전반을 위한 전 세계 뉴스와 신속한 정보를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하는 패션 사이트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사이트는 바이어의 동향, 전자상거래, 텍스타일, 라이센스와 제조업에 관한 국제 뉴스와 특집, 패션쇼에 관한 리포트, 소비자 동향, 영 마켓 정보, 소재 및 트리밍 소싱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등의 내용을 제공, 관련 전문가들이 전 세계의 트랜드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디자이너, 제조업, 리테일러, 마케터, 옵저버 등 디자인 및 디자인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WGSN은 전 세계에 걸쳐 편집과 컨텐츠 부문에 있어 국제적으로 비중있는 일을 해온 경험이 있는 200여명의 디자이너, 리포터, 테크니션을 고용하고 있다.
특히 WGSN의 편집실은 패션, 인테리어, 대중 매체서 경험을 쌓은 저널리스트, 디자이너, 트랜드 포캐스터 등으로 구성돼있다.
WGSN은 99년 6월 노무라인터내셔날로부터 2,500만불의 1차 펀딩을 받고 지난 해 4월 유럽 벤처 캐피털인 ETF Group을 주축으로 2,000만불의 2차펀딩을 받음으로써 인터넷 업계서 유망업체임을 인정받았다고.
현재 WGSN은 미국, 영국 및 유럽, 중남미와 같은 주요 시장서 ‘캘빈 클라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막스 엔 스펜서’, ‘리바이 스트라우스’ 등 500개 이상의 패션 관련 세계적인 기업을 포함 1,750 여개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 chom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