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지역 방문의해’ 전개

지역갈등해소·국토사랑 다져

2002-05-19     KTnews
정부가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른 지역 방문의 해’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부는 관광산업을 21세기 전략산업으로 진흥시키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2001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 외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왔다. 한편 해외로 나가는 국민이 입국 외국인 숫자보다 더 많아 국가 이미지 손상과 과소비에 따른 국가경제 손실 등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과 함께 내국인의 ‘다른 지역 방문 운동’을 전개, 다른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국토에 대한 사랑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 chom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