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필, 대리점 영업 안정권 집입
19일 직영쇼룸 마련
2002-05-19 김임순 기자
여성복 전문사인 지필(대표 천완종)의‘지필’브랜드는 니치 마켓을 겨냥한 영업전략으로 전국 각 대리점상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25세에서 35세까지를 겨냥한 미씨 커리어 캐주얼인 ‘지필’은 가격 대와 소비자 연령 대에서 중간적인 위치에 있다.
특히 투피스 정장 한 벌에 26-28만 원대를 기준으로 저가제품보다는 비싸면서 고가보다 다소 낮아서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
또 연령 대에도 영 캐주얼 조닝 보다는 높고, 사이즈나 피팅에서 더욱 자유롭다.
또 패션 트렌드 경향을 적극 반영해 감도를 높였다는 면에서 상품 가치를 두고 있다.
현재 전국에 28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필’은 A급 상권보다는 다소 낮은 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익을 높이는 본사의 영업전략과 맞물려 재고보다는 상품의 회전에 관심을 높이면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안정적인 영업전략과 매출에서 대리점용 전문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창사 3년 차를 맞는 이 회사는 부풀리기보다는 실질적인 회사운영에 목표를 두고 최고경영진과 입사 초연병도 열심히 발로 뛰는 영업으로 대리점주와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9일 본사 1층에 30여 평의 직영 쇼룸을 마련하고 안테나 삽으로 본격 오픈 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