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보호제, ‘라이너’개발
2002-05-23 양성철
라이너(대표 김규학)가 고기능 섬유보호제 ‘라이너’를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선다.
라이너는 제품은 의류표면에 처리하면 물을 차단하고 땀은 배출하면서 각종 미생물의 서식을 차단하는 항균 및 냄새방지 기능을 한다.
특히 커피나 음식물 등 오염물질을 옷에 흘린 경우에도 구슬처럼 흘러 떨어지면서 옷에는 아무런 흔적없이 깨끗한 외관을 유지한다.
사용방법은 의류완제품에 뿌린 뒤 60℃정도로 열을 가해 말려주면 섬유표면에 미세한 보호막을 형성시켜 외부 오염요인으로부터 섬유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이같은장점으로 군복, 학생복, 낚시복, 등산복 등에 처리하면 뛰어난 발수 기능으로 항상 깨끗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라이너의 김규학 사장은 ‘이 제품은 그동안 공업용으로 개발된 제품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가정에서 발수 및 항균처리가 가능한 제품은 처음 개발된 것으로 시장개척에 따라 더욱 수요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