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준氏, 30年 기념쇼 개최
인터불고호텔 개장축하 겸해 펼쳐
2002-05-23 김영관
박동준(코코) 30년을 기념하고 인터불고호텔 개장을 축하하는 패션쇼가 17일 6시30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1급호텔의 탄생도 기쁨이지만 디자이너 박동준씨도 잊지못할 시간으로 기억될만큼 사상 최대규모와 성공적 쇼 개최로 큰 기쁨을 안았다.
이날 쇼장에는 문희갑대구시장 내외를 비롯 지역출신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업계대표, 시민과 외국인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디자이너로서 이같은 대규모와 각계각층의 VIP들 앞에서 쇼를 연다는 것은 평생 몇 번 있을까말까하는 기회이자 감격이 아닐수 없다.
그것도 개인쇼에서 말이다.
박씨는 이 자리에서 30년의 창작활동을 압축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많은 참석자들은 박씨의 작품과 인터불고호텔의 웅장함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영관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