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실업, ‘머스트비’ 단품보강 외형확대
트랜드컬러 전략화
2002-05-23 한선희
동의실업(대표 이철우)의 ‘머스트비’가 단품보강과 컬러감 강화로 핫섬머를 공략한다.
이번 여름 트랜드컬러를 전략화한 ‘머스트비’는 올 여름 단품류 판매 경향이 뚜렷, 마소재의 단품류를 대거 출시했다.
화려한 컬러로 시즌감을 부여한데 이어 핫섬머에는 다크 브라운 등 내추럴 컬러감이 새롭게 선보여진다.
봄상품 소진율이 75%를 기록한 ‘머스트비’는 이번 여름 단품아이템을 주력으로 매출활성화에 나섰다.
스커트, 원피스, 팬츠 등 단품 판매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단품개발을 통한 크로스코디로 매출 외형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슬리브리스 탑, 린넨 소재 원피스 및 블라우스 등을 통한 매출강화에 주력하며 통넓은 칠부바지도 트랜드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단품을 강화하면서 밀리터리룩을 가미, 실용적이며 기능적인 모던함을 강조하고 있다.
핫섬머를 기해 심플한 디테일을 가미한 스타일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플레어스커트 등 여성스런 감각이 선호되고 있으며 레드컬러의 선풍적인 인기로 3차 리오더에 돌입한 상태.
‘머스트비’는 내달 1일 천안 야우리와 서울 사당동 태평백화점에 새로이 입점, 유통확산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