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마크 컴퍼니, 스포츠 울마케팅 성공

2002-05-26     양성철
울마크컴퍼니가 울의 기능성을 활용한 울 스포츠웨어를 제안한 이래 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축구팀의 유니폼과 호주 크리켓 대표팀의 공식 유니폼으로 스포츠 울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동아시안 게임에서는 일본의 미즈노와 데산트 등 주요 스포츠웨어업계와 울마크 컴퍼니가 제휴하여 호주 대표팀의 유니폼을 호주Austrim 사의 스포츠울 직물로 제작 공급하고 있다. 울마크 컴퍼니는 그 동안 시드니 올림픽에서 호주 대표팀의 정장의복 및 캐주얼 유니폼을 스폰서 해왔으며 내년의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릴 동계올림픽과 아테네에서의 2004 올림픽도 공식 협찬할 계획으로 있다. 이 스포츠 울은 뛰어난 속건성과 쾌적감으로 착용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데 한국에서도 지난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표팀의 트레이닝 셔츠로 스포츠 울이 제공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에델바이스와 밀레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H&K Limited와 환편 니트의 편직 및 니트 셔츠 봉제업체인 공신어패럴이 현재 스포츠 울 회원사로 등록되어 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다. (문의02-541-4470)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