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를 겨냥한 ‘스카프, 프린트물, 파시미나’등 패션잡화부문 ‘최초 수주전문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로그 월드(대표 김 승수)는 오는 6월7일부터 9일까지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자체 사옥옆 전시장에서 패션의류 브랜드 및 관련업계를 초청한 ‘수주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주전시회라는 명분외에도 프로그월드(www.frog.co.kr)가 BtoB사업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대대적 홍보차원으로 더욱 부각된다.
이번 전시회는 “FROG 2002트랜드 & 인도상품 특별전”으로 프로그가 그동안 인도와 중국에 지사를 설립해 심혈을 기울여 제안해 온 차별아이템이 제안된다.
따라서 자사 브랜드의 독특한 컨셉제시를 원하는 패션업계 디자이너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
또한 소량오더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바람직한 수주형태가 될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차별 기획된 쇼울, 파시미나등 신제품 300스타일이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이 회사의 주특기인 프린트물도 속속 제안할 방침이며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참신하고 독특한 스타일이 주류를 이룰것으로 전망.
또한 전시장옆 사옥 앞 마당에서는 2002년 S/S의 해외트렌드전도 동시에 개최해 업계에 정보제공을 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이 금순실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패션브랜드 및 디자이너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최상의 신제품들을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오더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또 김승수 사장은 “6월 초순부터 본격 BtoB 사업을 시작하여 디자이너브랜드들이 가장 빨리 신상품을 접할수 있고 직거래 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등 동종업계에선 가장 선두적인 사업구도를 다질것”으로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