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INC, ‘피오루치’ 판매 순항
갤러리아 일평균 320만원선
2002-05-26 KTnews
사보이INC(대표 김남웅)의 ‘피오루치’가 연내에 13개점까지 확대, 65억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탈리아 섹시 캐릭터 캐주얼 ‘피오루치’는 지난 1일 오픈한 갤러리아 압구정점과 명동 트랜드20에서 안정적인 판매를 올리는 등 시장 안착의 기조를 보이고 있는 것.
압구정점은 일 평균 320만원, 명동점은 18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요 고객층은 20대 중반에서 20대 후반으로 전문직에 종사하는 직장인이 대부분. 럭셔리하고 독특한, 섹시하면서 퍼니한 컨셉을 지향하는 ‘피오루치’는 인테리어와 상품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호기심을 계속 채워 줄 수 있는 이벤트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제품은 티셔츠, 반팔점퍼 등이며 하의류는 특히 밑위가 짧고 힙업이 되는 진과 타이트한 스타일의 벨바텀과 슬림 일자라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상품의 가격대는 데님팬츠 128,000-188,000원, 우븐팬츠 148,000-178,000원, 쟈켓 178,000-248,000원, 니트 98,000-178,000원, 티셔츠 48,000-88,000원, 데님스커트 98,000-118,000원, 우븐 스커트 108,000-158,000원드레스는 138,000-218,000원이다.
‘피오루치’는 5월 29일 전주 F#점을 시작으로 6월중 2개점을 추가 오픈하고 올 연말까지 13개 매장을 진행, 매출목표 65억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