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 에드윈

‘어번 진 캐주얼’ 위상 정립뱅뱅어패럴, 트렌드·기능성 강점 부각

2002-05-30     KTnews
뱅뱅어패럴(대표 권종열)의 ‘에드윈’이 올 하반기 아메리칸 캐주얼 감성에 이지캐주얼 스타일을 믹스한 어번(urban) 진 캐주얼로 재탄생한다. 기존의 저가 베이직한 상품 위주에서 트렌드가 가미된 중가 제품을 전격 선보인다는 방침. 이를 계기로 중저가 캐주얼 군에서 탈피, 감도 높은 소비자층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올 F/W 테마별 컨셉은 ‘도시적인 기능성(Urban Function)’ 과 ‘도시감각의 트래디셔널(Urban Traditional)’. 기능적이고 스포티한 요소를 활용한 ‘에드윈’의 전략 아이템은 ‘E-Function’ 데님 라인이다. 고급스럽고 개성이 강한 데님 라인 ‘E-Function’은 기존의 진보다 진보적이면서 데님 특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고감도로 표현한 것으로 신체라인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3D입체재단을 통해 시각적 효과와 기능성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다양한 테크닉의 워싱기법으로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추구할 뿐 아니라 휜 다리가 많은 한국인의 체형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돼 향후 국내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모던한 감각의 소프트 트래디셔널 클래식 스타일로 ‘에드윈’만의 라인을 만들어 간다는 것. 이에 편안한 실루엣과 실용적인 디테일, 고급스러운 소재로 브랜드 차별화를 전략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광고 전략 및 스타마케팅 진행으로 브랜드 파워를 형성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및 매장 VMD 단행으로 브랜드 이미지 레벨 업을 도모하고 있는 ‘에드윈’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브랜드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조문희 기자 chom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