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센터(이사장 임창곤)가 8일과 12일 각각 대구(패션센터)와 서울(섬유센터)에서 02/03 가을·겨울 컬러 및 소재 Direction을 갖는다.
“The Foruma-Korea Textile 02/03 Fall/Winter Color&Fabrics Direction”으로 개최될 이 설명회는 “Micro의 세계”란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
기능성이 강조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가 바로 마이크로 소재이기 때문.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측면에서 마이크로 소재는 앞으로 패션·스포츠 마켓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질 전망이다.
설명회 당일 패션센터와 공동으로 개발 및 마케팅 전략에 참여한 코오롱, 효성, 새한, 휴비스, 성안합섬, 조양모방등 업체에서 개발한 마이크로 원사도 소개한다.
마이크로의 세계는 Ultra-P, Super-N, Extra-C, Micro-W로 전개된다.
◎ Ultra-P.
해도형, 분할사, 용출사등 Polyester 극세사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소재가 부각된다.(특히 사틴조직).
◎ Super-N.
나이론 분할사의 매끄러움과 고밀도의 직물등.
스포츠웨어에만 사용되오다 최근엔 시티 웨어쪽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 Extra-C.
Cotton 세번수, 리오셀, 텐셀등이 부각되고 이를 활용한 교직과 File직물이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Soft개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 Micro-W.
다양한 Wool과 Acryl의 표현.
아크릴 초극세 소재와 캐시미어, 앙고라 등의 교직이 강조된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