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영캐릭터캐주얼 ‘로질리’ 순항

로맨틱&럭셔리 표출

2002-06-05     KTnews
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원대연)이 내셔널 영캐주얼 브랜드 ‘로질리(Rouzili)’를 런칭했다. 최근 유명백화점 및 전국매장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로질리’는 20대 초반을 겨냥한 캐릭터캐주얼로 그 동안 여성복부문에 쌓아 온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해외브랜드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출 방침이다. ‘로질리’는 큐트, 로맨스를 기본 컨셉으로 유머와 센스를 잃지 않는 순수한 향수를 표현한다. 이번 시즌 테마는 로맨틱 & 럭셔리로 고급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낭만적이고 엘레강스한 스타일이 단연 두드러진다. 전반적으로 밝고 다양한 컬러와 부드러운 실루엣, 여성스럽고 장식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로질리’의 주요컬러는 핑크와 보라이며 다양한 그린과 블루도 이번 시즌 중요한 색상으로 쓰여졌다. 천연소재의 감촉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합성소재를 융합했고 울, 폴리, 린넨,코튼등과 자연스런 광택감이 나는 소재, 여성스러움을 느낄수 있는 소재들을 집중 활용했다. 가격대는 원피스가 18만원-23만원대, 자켓이 17만원-19만원대, 스커트가 13만원-14만원대, 바지가 12만원-14만원대이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