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 ‘스포츠리플레이’ 가격 이분화
리딩브랜드 입지 다져
2002-06-08 KTnews
지엔코(대표 이석화)의 ‘스포츠리플레이’가 최근 매출 감소로 하반기 가격 기획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가 전체적으로 매출이 저조하다.
‘스포츠리플레이’는 가격을 하향 조정했으나 예상만큼 매출이 나오지 않았다.”라고 밝히는 안호성 부장은 F/W 가격 이분화를 통해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백화점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D개편시 몇몇 리딩 브랜드만 남게 될 것이라는 안 부장은 현재 ‘스포츠리플레이’의 경우 가격과 상품간의 밸런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밝혔다.
또한 경인 지역에 우선적으로 ‘D+1’시스템을 도입, 신속한 물류 흐름으로 상품 회전율을 최대한 높이고 있다는 것.
‘스포츠리플레이’는 향후 수퍼바이저 보강 및 매장 확대 등을 통해 제반 조건을 향상시켜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 chom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