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남성복 문화발전 큰기여

창립 35주년 사사 발행

2002-06-08     KTnews
캠브리지(대표 이 형대)가 오는 10일로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신사복 발전의 산증인’으로서 업계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기성복의 불모지였던 35년전부터 시작해 최근에 이르기까지 신사복은 물론 남성복의 문화발전에 기여해 온 캠브리지는 조촐한 기념식을 갖고 내실강화 및 그동안의 역사를 집대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35주년 기념호로 그동안 발간해 온 ‘참진’을 ‘장인’을 테마로 한 특집을 게재하는 한편, 오는 10일을 전후로 35주년 사사를 발행할 예정이다. ‘참진’에서는 각 분야의 장인을 소개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한편, 지난 세월동안 장인정신으로 일관해 온 캠브리지의 ‘신사복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그동안의 광고테마에서 엿보여지는 시대상과 신사복문화 변천과정과 이에 기여한 캠브리지의 노고를 살핀 것. 또한 핵심이 될 35주년 사사에는 회사의 역사와 더불어 신사복의 역사도 조명함으로써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자료를 남길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캠브리지는 35주년을 기념해 재도약을 위한 제반전략을 수립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하는등 내실에 기초를 둔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