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유통(대표 홍순명)의 ‘스푼’이 하반기 리뉴얼과 붐업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부라더유통에 인수되면서 비효율 매장을 정리한 ‘스푼’은 총체적인 재정비를 통해 리뉴얼을 단행할 계획. 컨셉을 조정하고 마케팅 부분도 상당 부분 수정할 예정이다.
‘스푼’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전체 회의를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브랜드 방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하반기 영업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는 구체적인 조정안을 기획하고 실행해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 이전 후 새로워진 이미지 홍보와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부분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시행하고 이벤트를 활성화한다고 전했다.
약간의 조정을 거쳐 보다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인 ‘스푼’은 하반기엔 대대적인 유통망 확장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브랜드 인수 후 강용덕 부사장이 ‘스푼’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