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라노디자인아카데미(원장:박기완)가 주최한 제3회 노라노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이 지난 2일 본원 기완홀에서 시상식과 함께 성료됐다.
공석붕 한국패션협회장, 안진호 부산패션협회장, 심부자 부산패션문화협회장, 박옥린 한국의류학회 부산지회장 등 약 10여명의 내빈 및 출품자들을 포함,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룬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한국패션협회장상 상금:200만원)에는 작품명 ‘Change’를 출품한 박정화(노라노)씨가 수상했다.
금상(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상 상금 100만원)에는 김수진씨(노라노), 은상(부산패션협회장상 상금 70만원) 천영민씨(노라노), 동상에는 (한국섬유신문사장상 상금 50만원) 박윤희씨(노라노)등이 수상했고, 장려상에는 성기연(노라노), 이선미(노라노), 박주영(노라노) 등이 수상해 각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이영주씨외 1명이 특별상(상금 각 10만원)을, 김경희외 13명이 아이디어상(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광춘 심사위원장(한국 일러스트레이션협회 고문)은 심사평을 통해 출품작 수준이 지난해에 비해 향상되었음을 고무적으로 평가하였고 아울러 21세기 패션산업에서의 패션일러스트레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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