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캐주얼의 새로운 장르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올봄
새롭게 탄생된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마루」가
갤러리아백화점 오픈을 필두로 속속입점 영업에 날개를
달았다.
『편안한 느낌의「마루」라는 것을 키워드로 「감도」
와 「가격」,「유통」에서 차별화를 추구하며, 꾸밈없이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의 자연과 환경친화적인 것을 메
세지로 담고 있다』며 브랜드의 기본방향을 설명하는
이회사 박재홍 사업부장.
박본부장은 『과거 중저가 브랜드들은 최근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전략형 구매에 기여하지못한다』며 『감도 있
는 브랜드가 소비자를 리더한다는 각오로 「마루」브랜
드는 국민적 브랜드로 키우는데 노력할것』이라며 각오
를 밝혔다.
특히 박 본부장은 예신퍼슨스가 짧은 시간동안 브랜드
사업으로 성공한 것은 이회사 박사장의 본사를 믿는 대
리점주들에 대한 배려와, 다함께 힘을모은 덕택이라며
「마루」역시 점주들과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사업확대
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지 쉬크」「리파인드 베이직」을 테마로하는 「마
루」는 유행에 좌우되지 않고 언제어디서나 통용되는
실용적인 캐주얼 웨어로 베이직과 트렌드의 그루핑으로
구성된 유니섹스 캐주얼로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프리한 착장을 추구한다.
에이지타겟은 19세에서 23세의 대학생 및 전문직종 예
비 커리어군들을 메인으로 T.P.O 착장과 개성을 중시
하며 심플하고 베이직한 단품으로 패션감각을 창조하는
그룹.
「이지 쉬크」는 꾸밈이 없는 깨끗하고 순수하고 단순
함으로 표현되는 이미지를 제안하며 화이트, 베이지, 라
이트 그레이등 밝은 컬러에 블랙을 엑센트컬러로 제안
한다.
소재는 얇고 클린한 소재, 고품질의 면, 스펀조의 얀과
브랜드 소재군을 바탕으로 컴펙트한 실루엣과 스틱라인
의 전개, 심플한 이미지 룩, 슬림 T/셔츠와 니트류등으
로 전체 상품비 30%로 구성했다.
「리파인드 베이직」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보다 더 자
유로와지고 싶어지고 싶어하는 생활방식에서 넉넉한 여
유로움, 편안함으로 표현되는 이미지로 컬러는 베이지,
카키, 네이비/레드-악센트로 제안한다.
스타일은 루즈한 오브 바디 실루엣을 전개하고 보이쉬
한 느낌의 와일드한 실루엣 드라이하고 러스틱한 이펙
트 다양한 체크패턴 셔츠, 후드아이템류로 소재는 워셔
블가공을 이용한 소재군으로 이지-캐어를 위한 피니싱
이 포인트, 페이드아웃효과, 라인중심의 러스틱한 이펙
트, 다양한 체크패턴등이 선보인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