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 ‘캐스캐이드’ 하반기 매장 확대
전년대비 30% 신장기록
2002-06-13 KTnews
코오롱상사(대표 나종태)의 ‘캐스캐이드’가 전년 대비 30% 신장세를 기록하며 올 하반기부터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캐스캐이드’는 지난 99년부터 저 효율 매장의 대대적 구조조정을 단행, 1백여개에 이르던 유통망을 대도시 A급 상권을 중심으로 현재 36개로 정리하는 등 효율 강화에 주력해왔다.
“롯데 본점의 경우 주말 일 평균 600~700만원선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어느 정도 브랜드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하는 남기숭 부장은 기존 매장의 리뉴얼 작업을 계속 진행하면서 올 하반기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20평 이상의 매장을 10여개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W에는 트렌드가 가미된 고감도 다운 제품과 니트 제품 등을 주력아이템으로 설정, 고객 몰이를 전략화하고 있는 ‘캐스캐이드’는 하반기 그룹 차원의 전사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chom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