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가인터내셔널, ‘발만’ 비효율매장 정리
2002-06-13 KTnews
푸가인터내셔널(대표 김용훈)의 ‘발만’이 대대적인 유통망 재정비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마케팅 강화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한다.
푸가인터내셔널은 ‘발만’의 상품, 유통을 재정비하고 하반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한다는 방침.
또한 푸가인터내셔널은 자체 생산라인을 활용함으로써 소비자가를 낮췄다. 브랜드 저명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공격적 영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생산의 직접 관리를 통해 제품 품질도 높인 ‘발만’은 지갑, 벨트, 골프클럽 등도 선보임으로써 토탈 골프웨어로 거듭날 예정.
유통망의 전면적인 개혁도 계획중인 ‘발만’은 6-7월엔 비효율 가두점을, 7-8월엔 저효율을 백화점 매장을 정리하고 핵심 상권내 새로운 매장을 발굴, 오픈함으로써 정비한다.
또한 백화점 중심의 유통망을 로드샵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로드샵과 백화점의 비중을 1:2에서 7:3으로 바꾼다.
‘발만’은 하반기엔 그동안 미흡했던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보완해 ID를 재확립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비주얼을 강화하고 인쇄매체 홍보도 적극화한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