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네스, 주간품평회 도입

수익구조 창출 박차

2002-06-13     KTnews
브이네스(대표 최석환)의 ‘브이네스’가 주간 단위 품평회를 도입,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제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소모적인 단계를 모두 제거했다. 주간 단위 전체미팅을 통해 시장 조사, 영업 분석 등을 토론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는 최석환 사장은 이를 통해 고객 성향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기존 업무가 전체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매 단계마다 로스가 생겼던 반면 주간 단위 품평회 도입으로 일 진행 속도가 빨라진 것은 물론, 손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또한 매주단위 토론을 거쳐 전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때문에 제품 개발에 있어 사내 전체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매출 성장보다 내부조직의 조율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브이네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형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chom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