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자동화 물류센터 완공

소비자 니즈 대응

2002-06-20     KTnews
비비안(대표 윤재성)이 첨단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이번에 경기도 화성에 완공한 비비안 물류센터는 대지 7,300평, 건평 3,000평 규모로 DPS(Digital Picking System) 시설을 갖춘 첨단 물류센터다. 특히 DPS는 기존의 단순 창고 개념을 벗어나 각 지역 지점에서 컴퓨터를 통해 제품을 주문하면 본사와 물류센터의 전산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제품을 브랜드별, 아이템별로 찾아 주문자가 원하는 시간에 정확하게 수배송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비비안은 모든 물류 업무가 전산화가 이뤄지게 됐으며 소비자 니즈에 즉각 반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됨과 동시에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통합·효율적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비비안 김진형 이사는 “이번 첨단 물류센터 완공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 관리를 가능케 했다.”고 말하고 “비비안이 21세기 패션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경영혁신 활동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