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스포츠,「스프리스」올 흑자원년 선언
2000-02-03 한국섬유신문
금화스포츠(대표 김세재)의 멀티스포츠샵 「스프리스」
가 흑자원년을 선언하며 신개념 유통의 성공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스프리스」가 예상한 올해 매출은 330억원. 이는 지
난해 매출 250억원보다 80억원 많은 30% 이상의 성장
이다.
55개 매장확대와 한국적 토양에 맞는 완사입체제 구축
등의 투자 완료로 올해부터는 흑자달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바탕이 됐다.
또한 런칭초 10개 브랜드를 주력 3개 브랜드로 압축함
과 동시에 나이키와의 협력체제, 완사입체제의 안정적
기반이 있다.
신발은 「컨버스」, 아웃도어웨어는 「헬리한센」을 주
력하고 「스프리스」는 가방, 양말 등 용품으로 적절히
배분한 것도 성공의 요소.
흑자달성을 위해 「스프리스」는 A급 매장교환 등 유
통효율화와 책임영업제의 강화와 함께 지킴이 집 참여
와 같은 청소년보호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