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터조합, 제2회 니트디자인 공모전

유능한 인재발굴 ‘한몫’

2002-06-27     양성철
서울경인스웨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양춘식)과 니트관련 단체가 ‘제 2회 니트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니트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며 니트디자인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니트산업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의류·스웨터기술지원센터, 한국니트디자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자부, 서울패션디자인센터, 섬산련, 니트공업협동조합이 후원한다. 작품주제는 스웨터를 비롯한 니트류의 모든 작품으로 작품수는 제한이 없고 주제도 자유이다. 참가방법은 맵 작성은 본인의 디자인발상과 표현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하고 2차 실물의상 작품은 니트를 이용한 자유작품으로 핸드니트, 기계니트, 환편니트 등을 자유선택하고 우븐패브릭(원단소재)을 전체의 30%이하로 사용하는 디자인도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성별, 학력, 연령, 전공에 제한이 없다. 수상자는 대상(산자부 장관상)에 상금3백만원과 상패, 최우수상(섬산련회장상)은 상금 2백만원 및 상패등 총 7백50만원의 상금과 그밖에 한국니트디자인 협회 준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니트산업체 견학 및 현장실습기회를 부여하고 니트업체 취업을 추천한다. 신청서 및 스타일화 접수는 8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 섬유센터에서 작품전시와 함께에 실시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