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VS 전략] 제미통상, 타미힐피거
공격영업·브랜드입지구축 박차다양연령층 소화·합리적 가격 제시
2002-06-27 KTnews
‘타미힐 피거’ 아동·주니어 라인을 전개하는 제미통상(대표 강형석)이 올 하반기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브랜드 입지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남성복 디자이너인 “Tommy Hilfiger”는 1993년 아동복을 시작, 현재 4세에서 2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소화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뉴아메리칸 프래그런스(The New American Fregrance)를 표방한 ‘타미힐피거’는 클래식하면서 현대적인 캐주얼을 지향하며 개방적이며 자유로운 정신을 반영한다.
이러한 컨셉으로 인해 아동라인이면서도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심플, 베이직, 스포티, 트래디셔널한 디자인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로고를 적절하게 배치, 특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스타일보다는 자유로운 미국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깨끗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지향한다.
‘타미힐피거’는 원색과 파스텔 톤을 함께 사용할 뿐만 아니라 로고컬러인 화이트, 레드, 네이비를 적절하게 매치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컨셉을 전달한다.
제미통상은 ‘타미힐피거’ 네임 밸류를 활용, 광범위한 고객층을 수용함과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내는 의류를 수입, 소비자에게 부담 없이 접근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 다양한 아이템, 유통망 확장을 통해 아이에서 주니어까지 입을 수 있는 ‘타미힐 피거’를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