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ERP’ 가동

디지털 경영기반 다져

2002-07-05     KTnews
삼양사(대표 김윤)가 전사업부문에 걸쳐‘ERP(전사적 자원관리)’를 도입해 디지털 경영의 기반을 다진다. 삼양사측은 지난 2일 미국의 J.D. Edwards가 개발한 ‘윈월드’프로그램 사용을 시작함에 따라 구매·생산·영업·재무등을 총괄, 실시간에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을 비롯 경영의 투명성, 구매 비용절감효과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또 이번‘원월드’프로그램 사용을 신호탄으로 경영자 정보 시스팀, 인사관리시스템, 공급체인관리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동사는 지난 99년 12월부터 총 150억원을 투입해 ERP 사업을 추진했으며, 각 부서장급 임원진에게 34대의 PDA를 지급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기범 기자 bumco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