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렌드더아쓰레츠풋, ‘타프’ 9호 제주점 오픈
전국 유통망 구성
2002-07-04 KTnews
스포츠렌드더아쓰레츠풋(지사장 김경식)이 하반기 ‘타프(T.A.F)’매장을 지방으로 확대,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성한다.
1호 명동점, 2호 이태원점, 3호 부산점, 4호 안양점, 5호 인천점, 6호 압구정점, 7호점 일산점, 8호점 이대점에 이어 최근 9호 제주점을 오픈한 ‘타프’는 연내에 최소 20개점까지 확대, 전국의 주요 상권 곳곳에 자리잡는다는 계획.
‘타프’는 약 15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돼 있으며 해외 본사와 협의, 일정 품목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타프’의 강점은 글로벌적인 소싱 능력과 마케팅력, 재고관리 시스템. 단일브랜드샵이 매출 한계와 브랜드의 부침(浮沈)에 따라 매출이 좌우되는 등 위험성을 갖는 데 반해 시기적절하게 브랜드와 물량을 조절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
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선 비교구매가 가능하다는 것.
‘타프’는 스포츠 멀티샵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차별화를 위해 A/S를 강화하고 미국본사의 매장운영 노하우를 전수, 안정된 사입과 판매, 재고관리를 교육시키고 있다.
하반기엔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볼륨화와 인지도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