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아점·롯데 동래점 하반기 오픈

“물좋은 상권을 잡아라”유·아동 매장 차별화 단행

2002-07-04     KTnews
“미아·동래상권을 잡아라” 올 하반기 현대 미아점, 롯데 부산 동래점 오픈을 통해 유·아동복 브랜드 유통 다각화가 실현되고 있다. 8월, 9월에 연달아 오픈 할 예정인 미아점과 동래점 유·아동 매장은 브랜드 수와 면적에 있어서 A급으로 업계가 주목할 만한 규모. 특히 현대, 롯데라는 유통강자가 신규로 오픈 하는 점인 만큼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 미아점은 유아 9개, 아동 19개로 총 28개가, 롯데 동래점은 유아 8개, 아동 13개로 총 21개 브랜드가 입점해 매장을 구성하게 된다. 미아점은 ‘베이비부’ ‘엘르뿌뽕’ ‘베이비루니툰’ ‘파코라반 베이비’ ‘압소바’ ‘쇼콜라’ ‘해피랜드 프리미에’ ‘아가방’ ‘베이비헤로스’ ‘삐삐 메모리’ ‘티파니’ ‘모다까리나’ ‘블루독’ ‘아놀드 파마’ ‘꼬즈꼬즈’ ‘파파리노’ ‘레고키즈웨어’ ‘캔키즈’ ‘미키클럽’ ‘베이비퀴즈’ ‘톰키드’ ‘지오다노주니어(미정)’ ‘피에르가르뎅’ ‘뉴골든’ ‘천우바지’ ‘에꼴리에’ ‘이솝’ ‘베베’가, 동래점은 유아 8개 브랜드 외 ‘피에르가르뎅’ ‘파파리노’ ‘블루독’ ‘꼬즈꼬즈’ ‘레고키즈웨어’ ‘폴로보이즈’ ‘아놀드파마’ ‘티파니’ ‘베이비퀴즈’ ‘모크베이비’ ‘레노마 주니어’ ‘지오다노 주니어’ ‘에꼴리에’가 입점된다. 두 점 모두 고품격과 효율성을 강조한 매장 구성을 통해 차별화를 실시한다는 방침 하에 소비자인지도, 브랜드 네임, 매출로 검증된 브랜드만을 선별, 매장을 구성하고 있다. 유·아동복 내 어느 정도 위치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오픈 초기부터 A급 매장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 하반기 신규 오픈을 통해 현대는 미아지역, 롯데는 부산에서의 시장선점을 확고히 해 주변 상권까지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