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텍스, 絲가공 설비로 정예화
대구공장 구미본사로 이전
2002-07-07 김영관
넥스텍스(대표 백보현)가 이달초 대구공장을 구미본사로 이전했다.
이에따라 넥스텍스는 구미본사와 구미 1공장 체재로 조직과 공장을 정비했다.
설비도 워터제트룸을 매각하는등 슬림화를 단행, 가연기 13대, 타스란기 4대, 복합가연기 29대, 연사기 26대, 정경기 2대등 사가공 위주의 설비로 정예화 했다.
준비, 제직, 염색 등의 공정은 협력공장을 통해 처리토록할 계획.
넥스텍스는 올 상반기 그동안 개발해온 차별화 소재 및 수출 물량을 미주와 동남아 지역등에서 대량 확보, 지난해 대비 100%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불경기에도 불구 저력을 보이며 수출을 주도하는 아이템은 고신축 가공사인 라온스판덱스(Laon Spandex)와 스파이얀과 직물, 나이론개질가공사등이다.
이 회사 백보현사장은 “2∼3년간 조직의 슬림화와 제품개발을 동시에 추진,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