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폰물산, 美명품 핸드백 ‘코치’ 국내 상륙

정통 뉴욕스타일…스타일·기능 완벽조화

2002-07-07     KTnews
우폰물산(대표 박상배)이 미국 명품 핸드백 ‘코치’를 국내 유명백화점의 단독매장으로 첫선을 보인다. 내달부터 선보이게될 ‘코치’는 1941년 뉴욕에서 탄생, 현재 유럽, 홍콩, 일본등의 170개매장과 미국 내 180개의 매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있으며 미국의 WWD가 선정한 럭셔리 브랜드 11위에 오를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다. 전통적인 ‘코치’만의 디자인과 아메리카 스타일로 아름다움과 기능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제품과 미국본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이 그 비결. 기능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코치’는 이중스티치로 견고하며, 코치만의 정통적인 컬렉션, 글러브탠은 속주머니와 손잡이, 끈, 가방안의 모서리부분을 가죽으로 처리하여 합리적인 커리어 우먼들에게 쉽게 다가섰다. 가죽의 질감과 견고함을 살리기 위해서 상위 10%이내의 가죽만을 사용하고, 코치만의 천연적인 표면마크를 위해 저속처리방법을 시도하는 등 차별화된 방법으로 국내 인지도 확산과 매니아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라코프’가 코치 글로벌화의 책임자로 영입하면서 클래식한 미국스타일을 더욱 패셔너블한 룩으로 제안, 고객의 니즈에 맞는 고급 럭셔리 브랜드로 탈바꿈했다. ‘코치’는 특유의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핸드백을 비롯한 소품류, 비즈니스맨을 위한 기능적 여행가방등 다양한 상품으로 국내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