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인터내셔널, ‘로엠’ 하반기 재도약 박차
스타마케팅 통해 이미지 쇄신
2002-07-07 KTnews
이엘인터내셔널(대표 오상흔)의 ‘로엠’이 하반기 스타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5일 미스코리아 출신 손태영과 1년간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한 ‘로엠’은 2년 전부터 브랜드 재도약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추진한 결과 매장 정리와 상품력 강화가 상당부분 향상됐다고 자체평가하고 있다.
이에 올 하반기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로엠’은 지난 해 255억원의 매출을 기록, 여성복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이면서 올해 매출 목표 350억을 예상하는 등 영업면에 있어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해외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매출 500억 달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2003년 정도 신규 브랜드 런칭이 있을 것이다” 라고 설명하는 박상균 본부장은 ‘로엠’의 대대적인 사업 확장 계획이 추진중임을 밝혔다.
편안하고 페미닌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는 ‘로엠’은 향후 가두점 전문 중저가 캐리어 브랜드로 입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조문희 기자 chom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