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타코리아, ‘넥스트워크웨어’ 캐주얼로 리뉴얼

뉴 럭셔리 라인 기획

2002-07-07     KTnews
자나타코리아(대표 박주한)가 ‘넥스트워크웨어’를 올 하반기 유니섹스 캐주얼로 재런칭, 시장 재진입을 도모한다. ‘넥스트워크웨어’는 아이올리가 99년 유럽풍 아웃도어 캐주얼로 도입, 지난해 F/W에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내추럴 빈티지를 컨셉으로 영캐주얼로 리뉴얼을 단행했으나 매출 저조로 접은 바 있다. 자나타코리아는 ‘넥스트워크웨어’를 고감도 캐주얼로 변신시킴으로써 캐주얼 시장 선점에 돌입했다. 박주한 대표이사와 데코상사, 쌍방울, 리 등에서 디자인 업무를 했던 이영미 디자인 실장, 신세계 매입부 등 백화점 영업경력이 있는 김기철 영업 부장을 필두로 대도시 중심의 유통망을 강화한다. 이에 하반기 주요 백화점 5~6개 입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쇄신을 기본 방침화 했다. 베이직에서 한 단계 나아간 내추럴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컨셉을 기본으로 울, 와플 조직의 캐시미어, 알파카, 모헤어 등 천연 고급소재를 사용해 고감고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게 될 ‘넥스트워크웨어’는 합리적 가격, 세련된 이미지 구축과 적극적이고 감도 높은 홍보 광고 전략 등으로 고객층을 공략한다. ‘넥스트워크웨어’는 23-28세 전문직 종사자와 패션 리더층을 타겟으로 소프트하고 그레이쉬한 모노톤의 컬러계열을 중심으로 뉴 럭셔리 라인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제품 기획에 주력한다. 합리적인 소비형태의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전개해 향후 고감도 캐주얼 군에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 chom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