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차별화 마케팅 전개

고객밀착 시스템 강화

2002-07-12     KTnews
효성(대표 조정래)이 스판덱스사업에 대해 고객 밀착 시스템으로 차별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효성 스판덱스 PU 조현택 사장은 지난 10일 “최근 소비자들에 폭넓은 정보제공의 일환으로 TSC(Technical Service Center)를 신설해다”며“이에 따라 효성과 구매자간의 Win-Win 전략을 구축에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조사장은 이어 “고급 스판덱스 ‘크레오라’의 내염소성, 내열성, 고신축성등 품질부분을 금년내에 세계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동사는 지난 6월 TSC를 안양 효성연구소에 설치해 다운스트림에서 직물·편물 개발에 필요한 Test,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 고객이 요구하는 물성에 맞는 스판덱스를 공급 및 상호 개발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특히 스판덱스는 각 제품마다 물성의 차이가 있어 제직 및 편직시 사절이 되는 경우가 많고, 연신상태의 제직,카버링등 다양한 기술적 데이터들이 필요해왔다. TSC에서는 실제 제직기, 환편기, 카버링기에 사용 가능한 데이터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을 초청 시연회 및 각종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스판덱스 관련 패션트렌드북 제작해 패션경향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기범 기자 bumcom@ayzau.com